본문 바로가기
SYSTEM/블로그&에드센스

에드센스 승인 방법 공유 티스토리 광고 애드고시 나만의 노하우

by 플두시 2022. 8. 12.

나의 에드센스 승인일지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6 20일 처음 시작하여 근 50여일 만에 승인이 났다.

애드센스 승인의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떠도는 소문의 일반적인 기준을 맞추려고 했고 결과 승인 시점의 글의 발행개수는 70개이고 최소 1000자 이상을 채웠다.

보통 2천자 이상 글의 20개 이상 포스팅이면 승인이 나고 7개의 포스팅만의 승인이 난 사례도 있던데 평균 기준보다 오래 걸렸다.

 

 

그래프
6월 20일부터 한주동안 231명, 하루평균 35명 정도 유입이 된듯 하다.

승인 검토요청은 6번 정도 했는데 그때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예상되는 것들을 수정했고 그 단계마다 검토요청을 했으니 나름의 문제점이 파악된 듯하다. 승인을 위해 해결했던 나름의 생각에 대해 공유하려 한다.

 

*6월20일 발행했던 첫 번째 글

2022.06.20 - [일상생활/여행] - 다낭 신라 모노그램 오픈기념 답사

 

다낭 신라 모노그램 오픈기념 답사

2022년 코로나 이후 신규수요들이 몰리면서 슬슬 베트남에 대한 방문 수요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아.. 몇년만의 베트남. 다낭인가. 3년만에 다시 찾은 베트남은 신규호텔들이 넘쳐났다. 기존 하얏

pittback.tistory.com


첫 번째 예상 문제점 (크기가 큰 사진 이미지)


나의 블로그는 글의 로딩 시간이 너무 느리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를 오랜 기간 운영해왔던 나는 습관적으로 용량이 어마어마한 핸드폰 이미지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그대로 사용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30장을 티스토리 앱으로 한 번에 올리고 그 중간중간 글로 채워 넣는 식으로 하니 포스팅의 속도가 너무나 빨랐다. 그렇게 초반 포스팅 개수를 늘려갔지만 사진 용량은 압축률이 높은 we bp 파일을 사용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미 포스팅 개수 20개를 넘어가고 있을 시점이었다. 심각하게 블로그를 폐쇄하고 다시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한 시점이었다.

의욕도 없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초반 발행 글 몇 개를 사진 압축해서 다시 올렸는데 블로그의 유입량이 뚝 떨어진 것이다. 저품질로 의심이 되어 검색엔진이 배제하여 카카오 고객센터에 연락한 것만 3번이다포스팅은 발행 후 최대한 수정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그나마 키워드나 제목 등 필수적인 것은 건들지 말자.

 


두 번째 문제 (html CSS 구동 문제)


 그렇게 저품질 걸린 블로그를 원상복구 하니 방문자가 평균치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내 블로그의 로딩 시간이 길다고 판단하여 그때부터는 html 구조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구글서치 콘솔에서 스피드 인사이트를 돌려보면 모바일이 40점대가 나오곤 했다. 그 문제점은 렌더링 차단 리소스를 제거하라고 하는데 무시무시한 html CSS를 내가 어떻게 수정한단 말인가. 검색 신공을 발휘하여 모든 자바스크립트의 구현 속도를 지연시키는 a sync를 도입해 봤다. 체감적인 느낌은 크지 않고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앞서 있었다.

 


세 번째 카테고리 정리 및 제거


처음 카테고리 2개를 운영하며 모든 글을 카테고리와 맞지 않는 듯해도 욱여넣었는데 카테고리와 주제가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미래에 예상되는 주제에 대한 카테고리까지 만드니 9개의 카테고리가 나왔다. 그리고 승인요청을 했지만 반려. 아직 문제가 있나 보다고 판단되었다. 그런데 한 개의 카테고리에 글이 하나도 없던 걸 보았다. 다른 사례를 보면 카테고리 하나당 최소한 5개 이상의 글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카테고리 내에 포스팅이 0인 것은 과감히 삭제하고 글이 3개 정도인 것은 비슷한 다른 카테고리로 옮기고 해당 카테고리는 또 삭제했다. 이제는 되겠지!! 하지만 또 반려.

 


네 번째 섬네일 수정


섬네일을 포스팅 상 이미지 중 하나를 대표 이미지로 사용하곤 했는데 여러 글 목록 중에서 특별하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했던 방식을 도입해서 섬네일에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다. 과거에 발행한 글들도 제목과 내용수정은 하지 않고 섬네일만 일괄 변경을 했다. 그리고 승인 검토요청을 했지만 반려. 이제 점점 동력이 떨어진다.

 


다섯번째 포스팅에 이미지 줄이기


어차피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구글 검색이다. 포스팅 하나당 최소한 하나의 이미지를 올려야만 하는 공식이 있다고 생각해 무의미하게 이미지를 첨부하곤 했다. 그런데 이미지가 글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이미지를 삽입하지 않았다. 글로만 주목도를 끌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글의 체류시간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과거 발행 글을 같이 삽입하고 있다.

 


여섯번째 특정 이미지 삭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구글서치 콘솔에 색인 생성 범위에 제외된 글들은 다 색인 생성요청을 해왔는데 특정 글 하나가 계속 모바일에서 문제가 있다고 오류메시지를 보내온다.

해당 글은 제주도 신우성 흑돼지 관련 포스팅이다.

2022.07.19 - [일상생활/맛집] - 중문 신우성 흑돼지 식당 맛집

 

중문 신우성 흑돼지 식당 맛집

중문 흑돼지 신우성 방문 중문에 머무르기로 해서 중문 흑돼지 집중 규모가 있는 신우성에 방문했다. 2층에는 신우성 횟집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 식당이다. 위치는 중문단지 내에 있어 중

pittback.tistory.com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다며 콘텐츠의 폭을 줄이고 클릭할 수 있는 간격이 너무 짧아 문제가 있으니 수정하라고 해서 해당 글을 세 번 이상 수정하였다. 사진의 크기를 줄이고 사진의 간격을 넓혀 다시 색인요청을 했다

다시 색인요청을 하니 그날 저녁 유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검색유입은 아니고 직접 유입인데 어떤 검색엔진 시스템에서 유입이 된 느낌. 나는 그떄 직감했다. ‘이건 분명 구글 검색엔진이야!!’

유입경로를 보니 나의 모든 포스팅을 서칭하는 것이 느껴졋다.

 

유입량
직접유입이 374, 보통날과는 다르다!!

 

 나는 다시 승인 검토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결과는 동일

그런데 문득! 뇌리를 스쳐가는 것이 있었다. 별 문제가 없는데 왜 자꾸 오류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하고 자세히 살피던 중 해당 글의 섬네일이 불판 위의 돼지 생고기 사진이었던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생고기 이미지가 너무 적나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구글 같은 대기업은 이런 것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조금은 이상한 생각그래서 섬네일을 바꿨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웃기는데 진짜 더 황당한 것은 이걸 바꾸고 1시간 만에 승인 메일이 왔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판단하건데 구글서치 콘솔에 문제가 되는 것은 항시 수정하고 문제가 될만한 이미지를 섬네일에서 삭제하는 것 또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한다.


위의 사례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애드센스 승인 조건이 아직도 불명확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50여일간 하루 1포 스팅이 상 하려고 노력했고 못 지킨 날도 있었지만 꾸준하게 이어온 것을 정말 칭찬한다. 내 궁극적인 목표는 10월에 건실한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잡게 하기 위함이다. 아직 50여일 정도 남았으니 다시 힘을 내서 운영해보고자 한다.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당신도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부디 꾸준히만 하기를 응원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