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쓰기 막막할 때 보는 글
바야흐로 콘텐츠로 먹고사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 왜 콘텐츠를 만드는가?
책을 쓰고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 블로그를 통해 자기 사업을 마케팅하고 싶은 사람,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사람 등,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이렇게 제각각인 이유에서 글을 쓰고자 하는데 글이 잘 안 써진다.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 어떻게 글의 구조를 잡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오늘 이 막막함의 해결책을 글의 마지막에 제시했으니 끝까지 살펴보시기 바란다.
글을 쓴다는 것 은 무엇인가?
글을 쓴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문자로 나타낸 것이다.
생각을 나타낼 수도 있고 어떤 것에 대한 설명일 수도 있다. 주장하는 것일 수도 있고 감상적인 시 구절일 수도 있다.
그게 무엇이든 내가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어떤 것을 문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대로 주입시키려면 우선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을 (타깃) 제대로 파악해야 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해서 써야 하지만 블로그에서 다수의 대중을 타깃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키워드로 타게팅을 하는 것이다. 최소한 이 키워드로 접속해 이 글을 보게 될 사람으로 타게팅하여 그 사람의 시각에서 글을 쓰는 것이다.
정리하면 글을 쓴다는 것은 전달하고 자 하는 내용을 문자로 나타낸 것이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
각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생각한다.
나는 물건을 팔고 싶다면 물건에 대한 장점을 전략적으로 상대방의 머릿속에 각인시켜야 한다. 사람들이 이물 건을 줄 서서 사려고 아등바등하는 모습과 없어서 공급보다 수요과 초과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주고 자신감 있는 어투로 글을 써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불편한 점, 또는 이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유를 구매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써주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것은 물건을 팔기 위한 설득하는 글을 쓰는 것이다.
어떤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면 해당 내용의 콘텍스트를 설명해주고 어떤 시점에 이 정보가 필요한지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전달하려는 정보와 연계되어 있는 추가 정보를 제공해도 되고 장황하기보다는 핵심만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를 만들어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다.
이렇듯 각자의 목적에 맞는 글을 쓰면 된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글에는 형식이 있다. 단어와 단어의 조합으로 문장이 만들어지고 문장과 문장이 만나 문단이 만들어지며 그 문단의 합이 한 편의 글이 되는 것이다. 글은 정확한 목적이 있다. 정보전달, 설명, 설득 등등
목적이 분명함으로 한 편의 글을 읽고 나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무얼 말하고 싶은대??
아 이물 건이 좋다는 거구나.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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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한편 읽으면 한마디로 정의가 되어야 하며 각 문단도 마찬가지다. 문단마다 의 목적이 있다.
결론을 도출해 내기 위해 각 문단에서의 역할. 그걸 다하면 그걸로 됐다.
자신의 목적을 다함으로써 그 글은 좋은 글이다. 그게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그래서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글을 쓴다는 건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문자로 나타낸 것이라고 했다.
'문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문자. 문자 중에서도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의 것.
바로 단어이다. 단어에 집중해야 한다. 이 단어의 차이에 따라 미묘한 감정과 느낌이 달라진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더 좋은 표현을 생각해 낼 수 있다.
그런데 단어만 많이 알아서는 글을 잘 쓸 수가 없다.
주장을 하는 글이던지 설명을 하는 글이던지 해당분야에 지식이 필요하다. 주장하는 글은 그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들이 필요하고 설명하는 글은 그 설명 대상의 주변 내용이 필요하다. 이모 든 것을 가능케 해주는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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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책을 참 등한시한다. 바쁜 삶이기도 하거니와 빠른 걸 좋아하는 요즘 시대에 활자보다는 영상매체에 더욱 익숙해져 있는 현실이다. 책은 그 자체로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 주며 새로운 가르침을 주는 인생의 멘토, 선배이다. 비단 책은 글을 잘 쓰는 것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책의 장점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다루기로 한다.
결국 책을 잘 쓰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로 귀결된다.
블로그 글을 잘 쓰는 법을 위해서, 진정한 글 쓰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정도를 걸어라. 지름길은 없다.
다분히 책을 많이 읽고 단어 공부를 하며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히 해서 지속적으로 글을 써나간다면 1년, 3년, 5년 후에는 글을 술술 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인생의 비밀은 클리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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