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제주 독채형 호텔 추천 5성급 시에스호텔 호캉스 한달살기 즐기기
제주도에 수많은 호텔들이 있지만 호텔 추천은 잘하지 않는다.
그만의 뚜렷한 장점이 있을 때에만 추천을 하는데 오늘 호텔 추천을 하나 하려 한다.
제주 시에스 호텔 (SEAES HOTEL)이다.
솔직히 이번에는 중문 파르나스호텔을 둘러보고 중문에서 투숙하기 때문에 마사지만 받으러 들른 곳인데 (처음 왔다.) 이렇게 좋은 호텔이 있었는지 깜짝 놀랐다.
지금부터 시에스 호텔을 소개한다.
위치는 아주 끝내준다. 중문에 위치하면서 주상절리 가깝고 마리나 요트장도 가깝다.
중문에는 5성급 호텔이 참 많다. 전부 5 성인 것 같기도 하다. 자연과 잘 어울리는 시에스 호텔은 제주 속의 제주라는 모티브로 전통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처음 시에스호텔 마사지를 간다길래 CS 호텔? 커스토머 서비스??? 3성 호텔의 이름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전통의 제주를 고급스럽게 풀어놓은 건물 외관들에 입이 떡 벌어졌다.
방문했을 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마사지 시간 기다리는 동안에 카페에서 차 한잔 하기로 했다.
카페 앞에는 정원이 있었는데 잔디관리에 상당한 공을 들인 듯하다.
이 정원에서는 BBQ파티를 진행한다고 한다. 성인 1인 12만 원의 금액이다. 상당히 비싸다.
아동은 6만 원인데 성인 2 아동 2 가족이 주류 음료 등 추가 비용 예상하면 저녁 한 끼로 50만 원은 우습게 날아갈 것 같다.
비가 오니 서둘러 카페로 들어간다.
카노푸스 (CANOPUS)라는 카페인데 이게 꾀나 유명하다고 한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유명할만하다. 제주스러운 인테리어를 촌스럽지 않게 풀어내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커피 한잔에 15000원.....
아 여기 5성 호텔이었지...
시에스 호텔 건물들은 다 독채로 구성되어있어서 관광지에 온 줄 착각을 일으켰는데 정신이 버쩍 들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먹기 싫고 아메리카노는 아침에 2잔이나 마셔서 좀 색다른 메뉴를 골라 보기로 했다.
그래서 카푸치노를 한번 시켜봤다.
시애틀에서나 마셨던 카푸치노
우유 거품과 계핏가루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
다쿠아즈는 머랭을 이용한 프랑스 케이크인데 마카롱이랑 비슷하다.
너무 비싸 보이기도 하고 아침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서 패스
아침일찍이라 카노푸스 내부는 한산하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커피 한잔 하고 있으니 생각에 잠기고 너무 좋은 시간이고 싶지만 사실 동료들이 사진 옆에 잔뜩 있다. 오른쪽에 앉아서 미팅하고 있지만 없는 척 잘라서 찍어보았다.
시간을 좀 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
책도 좀 하루 종일 읽고 책도 쓰고, 생각정리도 좀 하고 ^^
아름다운 리조트 씨에스호텔을 둘러보았다.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외부인 출입금지라 들어가 보지 못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 아주 훌륭하다.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온다면 다음 선택은 시에스 호텔이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
올해 꼭 오기로 하고 객실 이용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중문 제주 독채형 호텔 추천 5성급 시에스호텔 호캉스로 한달살기 즐기기를 해보면 좋겠다.
다음 제주 여행때는 SEAES HOTEL에서 한달살기를 즐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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