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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여행

유럽여행 가기 전 반드시 준비 하고 가야 하는 것! 3가지 (종교 와 그리스로마신화, 미술과 건축, 와인)

by 플두시 2023. 8. 17.

역사로 둘러싸인 유럽을 방문 하기 전에 필수로 알고가야 하는 것들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하나씩 준비하면서 더욱 알찬 여행이 되길 바란다.

 

1. 종교 (천주교, 기독교)의 역사 와 그리스 로마 신화

나는 어려서부터 불교집안에서 자라와서 기독교 및 천주교의 교리와 내용에 대하 문외한이다. 스페인에 가서 본 프라도 미술관과 사그라다파밀리아 등을 보며 신앙심의 대단한 힘에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 

종교적인 이해를 하고 간다면 더욱 감동이 몰아쳐 올텐데 무릎을 탁 치고 후회했다.

 

전체적으로 큰 아웃라인만 잡고 가면 된다. 구약과 신약, 천주교와 기독교의 탄생과정 (이를 공부하면 자연스레 이슬람의 뿌리에도 관심이 생긴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한 오브제등을 알고 있다면 더욱 재미있다.

 

 

2. 건축양식과 미술양식에 대한 변천사

미술에 대해서는 원근법에 대한 이해, 시대별로 건축양식의 변화 (로마네스크, 고딕양식,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 등을 개략적으로 이해하고 각 건축양식에 대한 특징들을 간략히 알고 가는 것이 좋겠다.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대 유명한 작가 위주로 파악 하면 되겠다.

디에고 벨라스케스, 고야, 엘그레코, 라파엘로, 램프란트 등 수많은 작가가 있고 궁정화가인지 성당화가 인지 미리 파악하는것도 흥미롭다. 또한 작가들이 그림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발견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시녀들'

예를들어 궁정화가였던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펠리페 4세를 거울속에 비치게 그리면서 자신을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도록 배치하였다. (왼쪽 위)

왕보다 자신을 도드라지게 드러내는 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시대상에서 구도를 기가막히게 잡은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자세한 내용들은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미술관 안에서 큐레이터나 가이드안내기를 통해 듣는 것이 좋겠다.

 

3. 와인 과 현지 음식

유럽은 온화하고 따듯한 기후로 인해 와인산지가 넓게 분포되어있다. 수도 없는 와인을 골라 내가 좋아하는 품종을 찾아내는 묘미가 있다. 우선 와인보다는 소주에 익숙한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와인의 기본상식부터 습득하고 간다면 유럽의 다양한 식당에서 다양한 와인을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디캔팅, 술따르는 법, 첨잔하는 타이밍 등등 와인에도 역시 예절이 있는데 간단하게 배우고 가면 좋겠다.

특히 스페인에는 하몽과 빠에야 츄러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들이 풍부하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이다.

 

유럽을 처음 가면 느껴지는 그 웅장함에 더욱 매료되고 싶다면 기본적인 내용들을 숙지하고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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