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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부자마인드

자청 역행자 22 법칙과 오목 이론 인생 적용

by 플두시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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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 역행자 22 법칙과 오목 이론 인생 적용과 내 생각


자청에 대하여
한 3년 전인가 보다.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활황 그리고 다중 직업자의 유튜버 등장이 한창일 때쯤 불현듯 나타난 자수성가 청년, 자청. 자신을 사기꾼이라 믿어도 좋으니 한번 믿어보라고 한다. 당신이 믿건 믿지 않건 그건 자유이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따라 하라나?
그는 후킹의 천재였다. 관심을 끌고 이슈를 생성하며 영상 몇 개를 올려 15만? 구독자를 달성한 후 홀연히 사라졌다. 가끔 사업소식은 듣고 있었고 다른 채널에 책 홍보를 열심히 하길래 구매하여 읽고 있다. 그 책은 바로 ‘역행자’


ㄱ. 역행자 내용


유전자의 지시에 순응하는 삶이 아닌 역행하는 삶을 빗대어 책의 제목을 지은 것 같다. 송사 무장의 EXIT와 더불어 책 제목은 참으로 잘 뽑았다. 챕터는 7가지로 성공하는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구성된다. 꼴찌에서 1등 하는 방법은 아니더라도 97등에서 적어도 2등 하는 기본기에 관한 내용이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경제적 자유에 이르러면 뇌 근육이 발달해야 하고 그걸 위해 중요한 것은 바로 책 읽기와 글쓰기라고 말이다.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시절의 내용과 사진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시작하는 글은 상당히 설득력 있으며 글 안에서도 자신의 책을 홍보하는 장치가 여럿 돋보인다.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라, 쓸 내용이 없다면 내가 주장하는 22 법칙과 오목 이론에 관한 내 생각이라도 정리해보아라. 쓰지 않는 사람과 쓰는 사람은 후에 엄청난 차이를 느낄 것이다) 심리학과 철학에 관한 책을 200권 이상 읽은 그는 후킹과 설득력의 내공이 대단하다.


ㄴ) 22 법칙과 오목 이론



책에서는 몇 가지 법칙들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제시한다. 바로 22 법칙과 오목 이론이 그것이다.
22 법칙은 2년 동안 최소 하루에 2시간씩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라는 것이다. 뇌의 발달은 복리의 효과로 발달하고 성공한 다양한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공통으로 책 읽기와 글쓰기를 했다는 것이다. 하루 2시간 이외에는 무엇을 하든지 상관은 없다. 일주일에 30분도 책을 안 읽는 사람이 전체에 90%는 되니 저것만 해도 상위 10%라고 설명한다.
오목 이론 또한 재미있다. 우리의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당장은 그 선택이 잘한 선택인지 잘못된 선택인지는 모르지만(혹은 단기적으로 눈앞의 이익이 더 큰 경우) 지나 되돌아보면 그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 있다. 과거에 그 선택을 할 걸 그랬어 하고 후회하는 게 그런 경우다.
오목을 할 때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격을 연결하면 방어 없이 공격하다가 경기에서 이기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생도 오목처럼 단기적인 눈앞의 이익만 좇지 말고 장기적으로 옳은 방향의 의사결정을 연속으로 하면 인생의 성공이 앞당겨진다는 것이다.


ㄷ. 역행자 22 법칙과 오목 이론에 대한 내 생각




과거 부동산 투자할 때 너무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해당 분야에 살짝 미쳐있어서 그런지 관련분야 블로그를 모조리 찾아 읽는 것을 위시해서 카페, 밴드 관련 글을 모조리 수집해서 읽고 도서관에 가서 해당 분야 제목으로 검색하여 모든 책을 빌려 읽었다. 족히 100여권을 1년 만에 독파했고 심지어는 오프라인 강의까지 쫒아가 수강했다. 2018년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업을 듣고 모르는 사람들에 섞여 뒤풀이 장소까지 따라가는 내 모습을 보며 내가 적잖이 미쳐있구나 싶은 순간이 있었다. 그런데 한분야에 책들을 20권 이상 읽으니 주장하는 바가 겹치고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그 포인트가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받아들였다. 저자마다 각자의 주장이 있고 약간씩 순서가 다르지만 주장의 근거들은 거의 일맥상통한 점을 발견하고 나니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왜 저런 주장을 하는지 쉽게 이해하게 되면서 투자의 속도가 붙었다. 
결국 3년 만에 내가 시작할 당시 꿈꾸던 목표 수입의 3배를 초과 달성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나 스스로가 애송이라는 생각에 더 겸손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즉 책 읽기가 인생을 성장시켜 준다는 그의 이론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렇게 책을 읽은 후에 나만의 언어로 글까지 써서 정리했으면 나 스스로 정리가 되어 차곡차곡 쌓였을 텐데 그 작업은 지금 하고 있으니 1년 후 결과를 지켜봐야겠다. 자청의 주장대로 22 법칙을 실행해보고자 한다.

과거 스티브 잡스가 연설한 수많은 것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스테인리스 보드 대학교에서 말한 Conecting the dots일 것이다.
과거의 수많은 점, 경험을 연결하라고 주장하며 과거의 자신의 서체 과목 수강이 디자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토이 스토리 애니메이션이나 지금의 아이폰의 예술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목 이론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인다.
아무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기회를 찾으며 그것을 자기 경험에 더해 매 순간 이기는 게임을 하면 성공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 이것에 꽂혀 고시원 마케팅 대행을 하려고 한다. 늘 그렇듯 제일 큰 걸림돌은 처음 하는 분야라 선뜻 발을 떼기가 어렵다는 것. 작은 것부터 시작, 한 걸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를 소개하는 문구부터 만들고 설득력을 높여서 연락하기로 했다. 요번 주에는 회사소개서를 만들어볼 요량이다.



요즘 새벽 운동을 시작하고 책을 읽으며 글을 쓰니 몸과 정신이 깨는 느낌이다. 언제나 그렇듯 초심을 잃지 말고 꾸준함을 무기로 지속해 나가야겠다.

역행자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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